테슬라 로드스터 한국 예약금 7,060만 원, 차값이 아니라는 이유와 환불 조건
2026년 10월 테슬라는 차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하고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도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공중 점프와 회전 시연만큼 관심을 받은 것은 예약 화면에 표시된 금액입니다. Performance는 7,060만 원, 한정 사양인 Thrust는 3억 5,560만 원을 예약 단계에서 납부해야 합니다.
이 돈은 차량의 판매가격이 아닙니다. 테슬라코리아가 제공하는 예약 화면과 한국어 계약서는 최종 판매가격, 차량 구성, 인도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안내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9일 확인한 공식 한국 예약 조건을 기준으로, 결제 시점과 취소·환불 절차를 실제 구매자의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한국 로드스터 예약금: 먼저 내는 돈과 10일 내 납부액
테슬라의 한국어 예약 화면에서 확인한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Performance | Thrust |
|---|---|---|
| 처음 납부하는 금액 | 5,600,000원 | 5,600,000원 |
| 예약 후 10일 이내 추가 납부액 | 65,000,000원 | 350,000,000원 |
| 예약금 합계 | 70,600,000원 | 355,600,000원 |
| 최종 차량 판매가격 | 미확정 | 미확정 |
| 한국 인도 예정일 | 미확정 | 미확정 |
원화로 읽으면 Performance는 560만 원 + 6,500만 원 = 7,060만 원, Thrust는 560만 원 + 3억 5,000만 원 = 3억 5,560만 원입니다. 두 사양의 예약금 차이는 2억 8,500만 원입니다.
예약 화면에서 처음 청구되는 금액만 보고 예약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테슬라 한국어 계약서 제1항은 10일 이내에 납부할 금액까지 포함한 예약금 전액을 회사가 수령해야 예약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합니다. 추가 납부가 완료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는 경고도 표시됩니다.
공식 한국 예약 화면: https://www.tesla.com/ko_kr/roadster/reserve
Performance·Thrust·Rocket은 무엇이 다를까
테슬라는 신형 로드스터를 세 가지 방향으로 구분해 소개합니다.
| 사양 | 공개된 특징 | 예약 상황 |
|---|---|---|
| Performance | 2인승, 액티브 공기역학, 멀티 모드 흡입 시스템을 강조하는 도로 주행 지향형 | 사전예약 가능 |
| Thrust | 2인승, 후방 냉가스 추력 장치 등 가속 성능을 강조하는 한정형 | 한정 예약, 고객당 1건 제한 |
| Rocket | 1인승, 추가 추력장치를 이용한 공중 기동을 목표로 하는 사양 | 초청 전용, 일반 예약 불가 |
영상에서 본 공중 회전 장면이 모든 예약자에게 제공되는 기본 사양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공식 로드스터 페이지에는 특정 기능이 Thrust 강화 또는 추가 옵션에 해당하며, 지역별 법규와 인증에 따라 제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의가 붙어 있습니다. Rocket은 공공도로 주행용으로 승인되지 않았다고 안내합니다.
공식 제품 소개: https://www.tesla.com/ko_kr/roadster
예약금 7,060만 원을 내면 차량 구매가 확정될까
아닙니다. 테슬라 한국어 예약 계약서 제2~3항은 예상 차량가격이 제시되더라도 추정치이고, 사양·하드웨어를 계속 개발 중이므로 최종 구매가격을 확정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예약은 추후 차량을 구성하고 주문할 수 있는 대략적인 우선순위를 확보하는 것이지, 현재 차량 매매계약을 맺는 것은 아닙니다.
생산 시점이 가까워지면 구매 절차를 안내하고 차량 구성을 진행하게 됩니다. 차량 인도 전 별도의 최종 구매계약을 체결할 때 옵션, 차량 가격, 세금, 관세, 운송비와 배송 관련 비용 등이 구체화됩니다. 계속 구매하기로 한다면 이미 납부한 예약금은 최종 차량 구매가격에 충당됩니다.
예를 들어 Performance 예약금 7,060만 원을 납부해도 최종 판매가격이 7,060만 원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추가로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지는 최종 계약 금액이 정해져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공식 예약 계약서: https://www.tesla.com/configurator/api/v4/terms?locale=ko_KR&model=mt&saleType=PreSale
2017년에 알려진 20만 달러는 지금 신형 가격일까
2017년 테슬라가 차세대 로드스터를 처음 소개했을 때는 약 20만 달러의 시작 가격이 거론됐습니다. 그러나 2026년 새롭게 공개된 차량의 최종 국내 가격표는 아닙니다. 거의 9년에 걸쳐 설계·기능·생산 계획이 달라졌고, 이번 공개 당시에도 테슬라는 새로운 확정 판매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가격과 현재 예약금, 최종 출고가를 한 표에서 혼용하면 구매자가 실제 비용을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확정된 것은 예약 화면의 납부 일정이지 최종 차량값이 아닙니다.
예약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나
한국 공식 예약 계약서 제5항은 테슬라 안내에 따라 차량 구성을 완료하고 최종 구매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예약자 또는 테슬라가 Tesla 계정을 통해 예약을 취소할 수 있고 그 경우 수령한 예약금 전액을 돌려준다고 설명합니다. 반환은 원래 결제수단을 기본으로 하며, 해당 계좌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면 명의 확인을 통한 본인 명의 계좌 반환 절차를 안내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제한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 예약금에는 별도 예치·신탁 보관이나 이자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관련 법령에서 달리 정하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 환불금은 수령한 예약금을 기준으로 하며, 이자와 기타 비용·수수료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 예약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면 테슬라의 사전 서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 예약 화면에는 사양 변경에 대한 환불은 제공되지 않는다는 별도 주의문도 있습니다. 예약 취소에 따른 환불과 구성 변경 관련 정산을 동일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제 계약서를 체결할 단계에서는 환불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당시 제공되는 최종 구매계약까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한국 예약 계약서의 문구를 안내하는 것으로 개별 분쟁에 대한 법률 판단은 아닙니다.
예약만 하면 2028년에 차를 받을 수 있을까
테슬라가 공개 행사에서 제시한 2028년은 생산 목표 시점입니다. 한국 계약서 제4항은 차가 아직 개발 중이어서 언제 실제 인도될지 보장할 수 없다고 명시합니다. 목표 생산연도와 예약자의 국내 인도일을 같은 날짜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테슬라의 차세대 로드스터는 2017년 공개 당시 2020년 생산을 예고했지만 여러 차례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2026년 10월 시연은 기술적 공개이며 한국 내 인증, 최종 사양 확정, 생산 및 인도 일정까지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왜 예약금을 두고 논쟁할까
10월 16~18일 레딧의 r/teslamotors, r/cars, r/nottheonion 등에는 신형 로드스터 예약 조건을 둘러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화려한 공중 기동 시연에 기대를 보이는 반응과 함께, 2017년부터 기다려온 예약자가 있는데 새 예약금을 받는 것이 적절한지 묻는 의견도 확인됩니다.
특히 예약이 확정된 인도 약속이나 생산 슬롯이 아니라는 문구를 두고 소비자가 부담하는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반대로 혁신적인 시연이 흥미롭고 실제 양산을 기대한다는 이용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댓글은 소비자의 의견이며, 테슬라가 계약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댓글 추천 수로 입증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 토론:
- https://www.reddit.com/r/teslamotors/comments/1x73z9y/nextgen_roadster_reservations_performance_thrust/
- https://www.reddit.com/r/cars/comments/1x7l6fv/tesla_cannot_guarantee_your_roadster_preorder/
- https://www.reddit.com/r/nottheonion/comments/1x8yizk/tesla_cannot_guarantee_roadster_reservation/
실제 예약 전 확인 순서
1. 공식 한국 사이트로 접속하기. 테슬라코리아 로드스터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선택합니다. 검색 광고나 비공식 예약 대행 사이트에서 결제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2. 사양을 정확히 선택하기. Performance와 Thrust의 예약금은 크게 다릅니다. Rocket은 일반 예약 대상이 아닙니다. 시연에 사용된 기능이 선택한 사양에 들어가는지 따로 확인합니다.
3. 즉시 납부액과 10일 내 추가 납부액을 모두 읽기. 화면에 처음 표시되는 560만 원 외에 어떤 금액이 언제 필요한지 파악합니다. 실제 결제 단계의 표시와 약관을 우선해야 합니다.
4. 환불 조건을 계약서에서 확인하기. 일반 예약 취소, 옵션·사양 변경, 최종 구매계약 체결 이후 상황을 구분합니다. 계정에서 예약 상태와 결제 영수증을 보관합니다.
5. 최종 가격과 인도 시점이 미확정이라는 점 받아들이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오래 묶어 둘 수 있으므로, 사용할 여유자금과 기회비용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예약금과 실제 구매 비용은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한국 예약금 합계는 Performance 7,060만 원, Thrust 3억 5,560만 원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현재 판매가를 확정하지 않았고 국내 인도일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구매 의사가 있더라도 예약금을 차량 가격으로 착각하지 말고, 한국어 계약서의 환불·추가 납부·인도 관련 조항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로드스터 시연 자체가 궁금하다면 테슬라 로드스터 공중 점프와 비행 시연 분석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보조금을 확인하려는 경우에는 2026년 전기차 보조금 확인 방법도 정리돼 있습니다. 단, 후자의 안내가 로드스터의 보조금 대상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19일. 예약 금액·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결제 직전 Tesla 대한민국 예약 페이지와 한국어 예약 계약서를 다시 확인하세요.